아자젤(히브리어: עֲזָאזֵל, 아랍어: عزازيل)은 구약 성서 레위기 16장 속죄일 의식에 대한 묘사 속에서 언급되는 명사이다. 또한 묵시적 문학과 랍비 문학에 아자젤이라는 타락천사가 등장한다.

자젤 (1825년판 지옥의 사전 삽화)

아자젤은 속죄 염소(scape goat)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유대교에서 죄를 지었을 때 이는 아자젤의 일이요,라는 전승이 있다. 속죄 양과 속죄 염소의 다른 점은 염소는 악마의 상징에서 대신 바쳐지는 악마, 라는 속성도 띄고 있으며, 에녹서에서 watcher 천사 계급 중 Samyaza(먼저 태어난 이,늙은 이)가 다른 200의 천사들과 함께 내려올 때 스스로 이름을 지어 떨어진 이유로, 또한 Samyaza가 이 이름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소, 라는 한 명목으로 그의 별명인 Ouza와 Azza의 유사성을 통해 Azazel과 합일된 이름이 되어 공통 명목으로 순례자가 되었으므로 일종의 대속 의식(악성을 대신 처벌받는 것)의 의미의 Scapegoat 성향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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