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기 토모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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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기 토모히로(일본어: 赤木 (あかぎ) 智弘 (ともひろ), 1975년 8월 6일~)는 일본의 프리라이터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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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출판의 월간지 『논좌』 2007년 1월호 "현대의 빈곤" 특집에 「마루야마 마사오를 두들겨패고 싶다 ― 31세 프리터. 희망은 전쟁.」(「丸山眞男」をひっぱたきたい--31歳、フリーター。希望は、戦争。)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했다.[1] 해당 글은 같은 해 10월 출판된 『젊은이를 죽게 내버려두는 나라: 나를 전쟁으로 돌리는 것은 무엇인가』(若者を見殺しにする国 私を戦争に向かわせるものは何か, ISBN 978-4902465129)에도 수록되어 있고, 아카기의 개인 웹사이트에도 공개되어 있다.[2]

이 글은 당시 프리터로서 저임금노동을 하던 아카기가 저술한 사회론으로서, 포스트 버블세대, 취직빙하기 세대에게 「평화로운 사회」에서는 세상의 이해도 얻을 수 없는 굴욕에 시달리는 삶이 계속될 것이며, 만족스러운 사람들에게 전쟁은 비참한 것이지만 잃을 것이 없는 자신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된다는 주장을 했다. 제목에도 언급된 마루야마 마사오는 2차대전 중 육군에 징병되어 이등병이 되었을 때 상등병에게 학대를 당했다. 아카기는 이것을 전쟁을 통해 기존의 서열이 무너진 사례로 들면서, 무학인 상등병도 도쿄 대학을 졸업한 마루야마를 두들겨팰 수 있던 전쟁 상황이 자신들의 희망의 빛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아카기의 주장은 당시 주목을 받아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3][4][5][6][7] 『논좌』 4월호에서 사타카 마코토, 후쿠시마 미즈호, 사이토 다카오, 와카마쓰 고지, 모리 다쓰야, 가마타 사토시 등이 아카기를 비판했고, 6월호에서 아카기의 재반박이 이루어졌다.[8][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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