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모운사 지장탱화,제석탱화

안동 모운사 지장탱화,제석탱화(安東 暮雲寺 地藏幀畵,帝釋幀畵)는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모운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이다. 2002년 7월 1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422호로 지정[1]되었다.

안동 모운사 지장탱화,제석탱화
(安東 暮雲寺 地藏幀畵,帝釋幀畵)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422호
(2002년 7월 15일 지정)
수량2점(点)
시대조선시대
위치
안동 모운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안동 모운사
안동 모운사
안동 모운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모운사길 83 (검암리)
좌표북위 36° 32′ 06″ 동경 128° 39′ 03″ / 북위 36.53500° 동경 128.65083°  / 36.53500; 128.650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안동 모운사 백화전에 보존되어 있는 그림으로, 비단바탕에 채색으로 그려진 지장탱화와 제석탱화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지는 불화를 말한다.

모운사는 창건연대와 그 밖의 내력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으나 의상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사실과 도광 22년에 백화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모운사 중수기에 기록되어 있다.

지장탱화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십대왕과 권속을 배치한 전형적인 조선후기 불화양식이며, 색조 또한 적록이 잘 조화되어 안정감이 있고 필치가 섬세하고 유려하나 현재 좀이 심하게 쓸은 상태이다.

제석탱화는 일반 제석탱화에서 보기 드물게 상단 좌측에 흰색의 원안에 묵으로 수미산(須彌山)을 표현한 특징을 볼 수 있으며, 진채를 사용한 부분 외에 배경의 담채 부분은 거의 좀이 쓸은 상태이다.

안동 모운사 지장탱화 및 제석탱화는 안동지역에서 제작연대가 가장 오래된 탱화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각주 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02-192호, 《고시》, 경상북도지사, 2002-07-15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