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장사 범종

안성 칠장사 범종(安城 七長寺 梵鐘)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 있는 범종이다. 2010년 3월 23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되었다.

안성 칠장사 범종
(安城七長寺梵鐘)
대한민국 경기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38호
(2010년 3월 23일 지정)
수량1기
시대조선시대
소유칠장사
위치
주소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764
좌표북위 37° 1′ 34″ 동경 127° 23′ 46″ / 북위 37.02611° 동경 127.39611°  / 37.02611; 127.39611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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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 범종은 명문상 1782년에 신안태, 이년성, 이영선, 이영준, 청봉이 제작하였다고 언급되어 있다. 범종의 형태와 문양배치에서 조선후기 전형적인 범종형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조선후기 불교공예사 연구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현지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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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종은 종신의 명문을 통해 볼 때 1782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높이가 120cm이고, 밑지름이 75cm인 중형의 동종이다. 종 꼭대기 위에 두 개의 뿔을 가진 쌍룡이 여의주를 물고 양 발톱으로 종을 움켜잡고 있다. 상대에 8개의 범자를 양각하였다. 종신 네 곳에는 보살입상, 유곽이 번갈아 조각되어 있다. 보살상들은 모두 원형두광을 갖추고 보관을 쓰고 있다. 법의는 길고 잔잔히 나부끼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두 손은 공손히 합장을 한 모습이다. 종신을 한 가닥의 선으로 두르고 그 밑에 조성시기와 주성장 등을 양각으로 적어 놓았다. 이 범종은 범종의 형태와 문양 배치에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범종양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이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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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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