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만니아(라틴어: Alemannia)란 게르만족 부족연맹체인 알레만니가 213년 로마 제국리메스(국경장벽)를 뚫고 넘어온 뒤 정착한 지역이다. 알레만니는 3세기에 마인강 유역에서 팽창을 시작하여 로마 속주들을 공격하면서 4세기 초에 라인강 좌안에 정착했다.

4-5세기 알레만니아는 독립적인 부족왕들이 다스렸다가, 6세기에 프랑크인프랑크 왕국에게 복속되고 공국으로 격하되었다. 신성로마제국 체제에서 알레만니아는 슈바벤 공국이 되었다(915년). 10세기-12세기에는 수에비에게서 유래한 수에비아(라틴어: Suebia)라는 이름이 혼용되었다.[1]

옛 알레만니아의 땅은 오늘날의 프랑스 알자스, 독일의 바덴슈바벤, 독일어권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포어아를베르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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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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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name Alamannia itself came into use from at least the 8th century; in pago Almanniae 762, in pago Alemannorum 797, urbs Constantia in ducatu Alemanniae 797; in ducatu Alemannico, in pago Linzgowe 873. From the 9th century, Alamannia was increasingly used as a reference to the Alsace specifically, while the Alamannic territory in general was increasingly called the Suebia; by the 12th century, the name Suebia had mostly replaced Alamannia. S. Hirzel, Forschungen zur Deutschen Landeskunde 6 (1888), p.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