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현(謁見, 영어: Audience)은 사람이 군주교황과 같은 지체가 높은 사람을 찾아가서 뜻을 교류하는 회담이다. 알현은 주로 공식적인 초대로 가능하다. 한편 의원내각제를 표방하는 공화국에서 국가 원수와 면담을 일도 알현이라고도 일컫는다.

1724년 10월 10일 톱카프 궁전에서 오스만 제국셀림 3세를 만났던 프랑스 왕국 외교관의 알현 장면.

교황의 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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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오직 엄격한 복장 규정을 갖춘 사람들만 교황을 알현 할 수 있었다. 남자들은 모닝코트 또는 하얀색 넥타이와 연미복을 입도록 시켰다. 교황을 만나고 싶었던 여자들은 검은색 긴 옷과 만티야를 입도록 시켰다. 그 예외로 천주교 여자 왕족이 하얀색 옷을 입을 수 있다. 예복은 현재 외교적인 알현인 경우에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