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동계 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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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동계 고문서(良苽洞契 古文書)는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고문서이다. 1992년 10월 22일 광주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었다.

양고동계고문서
(良苽洞契古文書)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9호
(1992년 10월 22일 지정)
수량6책
시대조선시대
위치
양고동계고문서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양고동계고문서
양고동계고문서
양고동계고문서(대한민국)
주소광주광역시 남구 야평길 1-2 (양과동)
좌표북위 35° 5′ 23″ 동경 126° 51′ 56″ / 북위 35.08972° 동경 126.86556°  / 35.08972; 126.8655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것은 1451년 여씨향약을 기본으로 실시된 광주향약을 본받아 1488∼1505년사이에 이루어진 동약(마을의 향약)이다.

특히 광주향약은 이선재에 의해 발의되었으며, 초기의 좌목(座目)에 기축옥사에 연루되어 희생당했던 이선재의 5대손인 이발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와 연관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동약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선조 37년(1604)에 중수되어 오늘날까지 그 틀을 잃지 않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중수하게 된 연유에 대해서는 유사경이 쓴『동적입의서』에 잘 나타나 있다.

양과동 동약은 모두 4권의『좌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여기에는 동계원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정조 10년(1786) 동각(洞閣)을 중수하면서 작성한 「물자수합록」에서도 일부 명단이 확인되었다.

조선 후기 향촌사회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