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洋島)는 함경북도 화대군 사포리[1]에 있는 동해의 3개 섬을 말한다. 양도의 2개 섬과 강후이도(江厚耳島)로 이루어져 있다.[2]

지리 편집

화대군 사포리의 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져 있다. 양도의 서도(길주양도)와 동도(명천양도)는 길이 110m, 폭 2m의 둑길로 이어져 있고, 강후이도는 동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m 떨어져 있다.

면적은 셋 중 가장 큰 섬인 양도(서도)가 0.42 km2이고, 강후이도가 0.184 km2이며, 동도는 강후이도와 면적이 엇비슷하다.[3] 최고 높이는 양도가 67m, 강후이도가 114m이다.[3]

역사 편집

1945년 8월 15일 광복 당시 양도(서도)는 길주군 동해면에, 동도와 강후이도는 명천군 하가면에 각각 속해 있었고, 한국 전쟁 중인 1952년 2월 20일부터 정전 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까지 대한민국 해병대가 주둔하였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함경북도 화대군 사포리 북한지역정보넷, 2017년 2월 16일 확인.
  2. 함경북도 화대군 지도 북한지역정보넷, 2017년 2월 16일 확인.
  3. 함경북도 화대군 자연 북한지역정보넷, 2017년 2월 16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