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연꽃

여러해살이 수초

어리연꽃(Nymphoides indica)은 한국·중국·일본·동남아 및 아프리카 아열대에서 열대까지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수초로 잎은 수면에 뜨고 달걀모양 원형이며, 기부는 깊게 2개로 갈라지고 표면에는 광택이 있다. 잎자루는 줄기와 같은 모양으로 달리며 그 경계가 분명하지 않다. 뿌리는 수염 모양이며 줄기는 가늘고 길다. 6-9월에 꽃차례는 잎자루의 기부에 다발로 달리며 흰색 꽃이 수면에 1개씩 핀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안쪽에 털이 있다. 열매는 긴타원형이며 아래쪽에 꽃받침의 잔해가 있다.

어리연꽃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국화목
과: 조름나물과
속: 어리연꽃속
종: 어리연꽃
학명
Nymphoides indica
(L.) Kuntze

재배 및 관리 편집

연못에서 재배할 때는 화분에 심어 물속에 넣는다. 연못에 바로 심으면 생육이 아주 왕성한 경우 연못을 다 차지할 수도 있으므로, 용기에 심어 뿌리의 발달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 연못 속 물고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1]

각주 편집

  1. 윤경은·한국식물화가협회, 《세밀화로보는한국의야생화》, 김영사, 2012년, 293쪽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