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옵테늄

공학 등에서 나오는 가상의 물질

언옵테늄(Unobtainium)은 소설, 사고 실험, 공학 등에서 나오는 가상의 물질이자 금속으로 획득하기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고, 설령 얻을 수 있더라도 과업을 거쳐야 한다. 이 물질은 소설에 따라 각기 다른 물질로 설명되며, 종종 아이러니와 유머의 소재로 쓰인다.

어원은 영어 단어 ‘Unobtainable’(구할 수 없는)과 원소의 접미사 ‘-nium’을 합쳐서 따왔다. 공학적으로는 ‘Wishalloy’로 부르기도 한다.

대중문화 편집

2009년 개봉된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에 이 개념을 차용한 언옵테늄이라는 광물이 등장한다. 단 영화에서의 영문 표기는 unobtanium으로 약간 다르다. 아바타의 세계관에서 이 광물은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A 행성계의 폴리페모스를 도는 외계 위성 판도라에 매장되어 있고, 이 광물은 인류가 우주를 탐사하고 생존해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물질로 설정되어 있다.[1][2]

참고 문헌 편집

  1. Kosich, Dorothy (2010년 1월 13일). “The Rare Earth Revolution has investors stampeding”. Mineweb. 2014년 2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6월 4일에 확인함. Metals analyst Christopher Ecclestone suggests the hunt for Unobtainium storyline reminds him 'of some of the talk surrounding Rare Earths (REE) these days' 
  2. 'Unobtanium ore is excavated from three open-cast pits, each located over major lodes of unobtanium detected in preliminary surveys of Pandora by specialized probe devices.' http://www.pandorapedia.com/unobtanium_mine_and_refinery Archived 2015년 3월 7일 - 웨이백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