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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는 '구의 들' 또는 '엄마친구아들'의 줄임말로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는 용어이다. 고정된 의미는 없으나 주로 여러가지 조건을 갖춘 완벽한 남자의 은유로 사용된다.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점차 일반 명사화되었다.[1]. 여성형은 엄친딸이다.

'어머니들이 생각하는, 무엇이든지 잘 하고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이상형의 남자'[2] 를 뜻하거나 '모든 것이 나보다 뛰어난 자'[3], '아무리 노력해도 이길 수 없는 존재[4]'를 의미하기도 한다. 유명 연예인들 중 외모에 덤으로 학벌을 겸한 경우를 엄친아라고 부르기도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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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편집

'엄마친구아들'이라는 용어는 네이버 웹툰 '골방환상곡 8화 〈우월한 자〉(2005/12/12)'에서 사용되면서 유행하게 되었다. 대다수의 어머니들이 자녀의 상대적인 단점을 으레 친구 자녀의 상대적 장점과 비교하는 것을 풍자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작중에서는 많은 장점을 가진 '우월한 자'를 지칭한다. 이 용어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면서 축약형인 '엄친아'가 생겨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5]

사회적 문제편집

일각에서는 '엄친아는 없는 대신 엄친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많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20 ~ 30대의 스트레스 요인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3] 다수의 교육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부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6]. 이를 과도한 경쟁 체제에 치우쳐 있는 대한민국 사회를 보여주는 증거로 분석하기도 한다[3]. 2008년 11월 8일 SBS 프로그램《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엄친아 열풍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였다[7].

파생편집

  • 엄친딸: 의 줄임말. '엄친아'의 여성형.[6][3].
  • 엄친아 스펙: 완벽한 조건, 즉 영어실력, 해외어학연수 경력, 명문대 학벌, 예의, 뛰어난 외모, 큰 키 등[3]을 의미한다.
  • 부친남: 부인 친구 남편의 준말로 결혼한 남자들 사이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관련 서적편집

  • 엄마 친구 아들: 엄친아를,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으나, 부모의 욕심이 만들어 낸 대상[8]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ISBN 8972889342

각주와 인용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