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누엘 루베스키

에마누엘 루베스키(스페인어: Emmanuel Lubezki, 1964년 ~ )는 멕시코촬영 감독이다. 알폰소 쿠아론, 테런스 맬릭,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과의 협업으로 유명하다. 《그래비티》(2013)와 《버드맨》(2014)으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두 번 수상했다.

에마누엘 루베스키
Emmanuel Lubezki
출생1964년
멕시코시티
국적멕시코의 기 멕시코
직업촬영 감독
활동 기간1983년 - 현재
수상아카데미 촬영상

생애와 경력 편집

에마누엘 루베스키는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다. 조모는 러시아 출신 이민자이다. 아버지는 배우였으며, 12살 때부터 흑백사진을 찍으며 사진에 관심을 가졌다. 멕시코 국립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하면서 동기들의 작품에 촬영 담당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다.[1]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소공녀》 촬영으로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로도 몇 번씩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수상하지 못했는데, 2013년 쿠아론의 《그래비티》로 비로소 촬영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버드맨》으로 그 다음해에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다시 촬영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수상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

촬영 작품 편집

연도 제목 감독 수상
1994 청춘 스케치 벤 스틸러
1995 구름속의 산책 알폰소 아라우
1995 소공녀 알폰소 쿠아론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 지명
1996 버드케이지 마이크 니컬스
1998 조 블랙의 사랑 마틴 브레스트
1998 위대한 유산 알폰소 쿠아론
1999 슬리피 할로우 팀 버튼 새틀라이트 촬영상 수상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 지명
2000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로드리고 가르시아
2001 알리 마이클 맨
2001 이 투 마마 알폰소 쿠아론
2003 더 캣 보 웰치
2004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브래드 실버링 새틀라이트 촬영상 후보 지명
2005 뉴 월드 테런스 맬릭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 지명
2006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2007 그들 각자의 영화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2008 번 애프터 리딩 코언 형제
2011 트리 오브 라이프 테런스 맬릭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 지명
새틀라이트 촬영상 후보 지명
2012 투 더 원더 테런스 맬릭
2013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
새틀라이트 촬영상 수상
2014 버드맨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

각주 편집

  1. 오정연 (20026년 9월 15일). “21세기 촬영감독 10인 [2] - 에마뉘엘 루베즈키”. 《씨네21. 2015년 2월 23일에 확인함. 
  2. 김윤지 (2015년 2월 23일). '버드맨' 루베즈키 촬영감독, 촬영상 수상…2년 연속[87회 아카데미]”. 조선일보. 2015년 2월 2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