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씨 옥산문중 고문서

여주이씨 옥산문중 고문서(驪州李氏 玉山門中 古文書)는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독락당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서류이다. 2006년 7월 1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73호로 지정[1]되었다.

여주이씨 옥산문중 고문서
(驪州李氏 玉山門中 古文書)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보물_제1473-64호_이준형제화의문
종목보물 제1473호
(2006년 7월 18일 지정)
수량12종 98점
시대조선시대
소유이해철
위치
경주 독락당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경주 독락당
경주 독락당
경주 독락당(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300-3,
독락당 (옥산리)
좌표북위 36° 1′ 1″ 동경 129° 9′ 36″ / 북위 36.01694° 동경 129.16000°  / 36.01694; 129.160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여주이씨 옥산문중에는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을 비롯하여 이 가문의 세대별 고문서가 잘 보전되어 있다. 이들 문서는 16~20세기 초까지 그 어느 문중보다 수량이 많고 종류가 다양하며 내용도 풍부하여 귀중한 자료이다.[1]

지정대상은 시기를 선조 이전의 문서로 한정하여 교서(敎書) 1점, 유지(有旨) 7점, 교지·첩(敎旨·牒) 20점, 급첩(給牒) 1점, 상소초(上疏草) 2점, 첩(帖) 1점, 입안(立案) 12점, 소지류(所志類) 7점, 분재기류(分財記類) 14점, 노비문기(奴婢文記) 18점, 토지문기(土地文記) 14점, 간찰(簡札) 1점 등 총 98건이다.[1]

내용은 이언적의 관력(官歷)과 관련된 부분으로 특히 이언적의 학문적 위상을 고려하여 작성된 有旨를 비롯하여 세자시강원의 좌우부빈객을 역임할 당시 맺었던 친분으로 보낸 답장의 글인 인종수찰(仁宗手札)이 있다.[1]

특히 납속(納贖)을 통해 신분적인 제약에서 벗어나는 허통급첩(許通給牒)은 신분사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으며, 노비문기 가운데 입안 절차를 밟아 입안을 받은 일괄문서가 16건이나 된다.[1]

이들 옥산문중 고문서는 조선시대 신분사 및 사회·경제사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6-65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297호, 87면, 2006-07-18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