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
서로 통하지 않는 둘 이상의 언어 구사자 사이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말을 이해하여 그 뜻을 전해주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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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通譯)은 서로 통하지 않는 둘 이상의 언어 구사자 사이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말을 이해하여 그 뜻을 전해주는 행위를 말한다.
통역은 문자언어를 시간을 두고 숙고하여 문자로 옮기는 번역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며, 통역의 대상이 되는 언어는 반드시 발화(發話)되는 언어일 필요는 없고, 청각 장애인들의 수화가 될 수도 있다.
통역은 크게 연사가 일정분량의 말을 청중에게 하고, 연사가 잠시 쉬는 동안 그동안의 말을 통역해주는 순차통역과 연사가 쉬지 않고 하는 말을 독립된 부스등의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통역해 주는 동시통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통역사편집
통역사(通譯使, interpreter) 또는 통역원은 글자 그대로 통역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통역을 하는 사람은 통역(通譯), 통역을 전문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통역원(通譯員), 통역할 자격을 갖춘 사람은 통역사라고 한다.
통역사가 하는 일편집
통역사는 사전 지식과 준비가 매우 중요하며, 통역을 의뢰하는 쪽에서도 통역사에게 자사한 자료를 전달하고 사전 회의를 통해 회의의 요점이 될 수 있는 내용이나 상황에 대해 협의하는 등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또한 통역사는 자신의 의견을 첨가하거나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발화자의 말을 가능하면 그대로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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