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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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鳶, 영어: kite)이란 줄에 매달아서 바람에 날 수 있게 만든 물건이다. 일반적으로 가늘게 깎아 추린 대나무 살을 모로 엇맞추어 붙인 사각형이나 삼각형꼴에 창호지나 혹은 얖은 종이를 덮어 붙여 실을 매어 달아 하늘에 띄워 날리는 일종의 장난감 비행물체이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9/96/Kitesflying.jpg/280px-Kitesflying.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c/c4/Kite_flying.jpg/280px-Kite_flying.jpg)
연은 오래고도 다양한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여러 종류가 있고 전 세계 축제에서 개별로 날린다.
역사
편집연은 아시아에서 발명되었으나 정확한 기원은 추정만 되고 있다. 연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술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남동부에 위치한 무나섬 중석기 시대 동굴 그림으로, 기원전 9500~9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
중국에서 연은 약 2800년 전에 처음 발명되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실과 대나무와 같은 "연에 필요한 물질"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세계 기록
편집연에 관련한 수많은 세계 기록이 있다.[2] 예를 들어, 세계 최대의 연은 싱글-라인 연이다. 최대 연의 세계 기록은 최소 20분 간 비행한 쿠웨이트기이다.[3] 단일 연 고도 기록은 삼각형 상자 델타 연(triangular-box delta kite)이 차지했다. 2014년 9월 23일 로버트 무어가 이끄는 한 팀은 129 제곱피트 (12 m2)의 연을 지상 16,009 피트 (4,880 m)까지 날렸다.[4]
한국의 연
편집연은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날리는데, 대보름에는 연을 띄운 후 실을 끊어 하늘 저 멀리로 보내는 전통이 있다. 그 이유는 나쁜 것을 내보내고 복을 맞아들인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이것은 아마 토속 신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Kaghati, World's First Kite”. 《Go Celebes!》. 2023년 5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7월 24일에 확인함.
- ↑ http://www.guinnessworldrecords.com/search?term=kite
- ↑ http://www.guinnessworldrecords.com/world-records/largest-kite-flown
- ↑ “Highest altitude by a single kite”.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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