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생식물(鹽生植物,halophyte)은 바닷가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세포 속에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물을 잘 흡수한다. 특히 일반적인 식물보다 수분을 흡수하는 뿌리 세포 표피는 염분을 필터링하는 기능이 강화되어있다. 퉁퉁마디, 갯질경이 등이 있다. 염수성 식물로도 불린다.

분류 편집

건염생식물(乾鹽生植物)- 소금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 가운데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
비염생식물(非鹽生植物, glycophyte)-염류 농도에 민감하여 염류 집적이 많은 토양에서는 자라지 못하는 식물.
습염생식물(濕鹽生植物)- 소금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 가운데 습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

큐틴질 편집

큐틴질(cutin質)은 염생식물에서 보다 더 잘 발달된 각피의 주성분으로 지방 모양ㆍ납 모양의 물질로 표면을 보호하는 구실을 한다. 물에 녹지 않으며 산에도 잘 견딘다.

나노필터 편집

한편 바닷물의 물(약0.2 nm)로부터 염분 분자(3.7 nm)를 걸러낼수있는 나노미터(nm) 공극 크기를 갖는 나노격자 구조의 그래핀(Graphene)-산화물 시트를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교내셔날 그래핀 연구소(National Graphene Institute)에서 나노필터로 만들어낸바있으며 이어 실용화를 연구하고있다.[1][2]

종류 편집

퉁퉁마디, 갯그령(Elymus mollis), 갯질경이, 사철쑥(Artemisia capillaris), 갯씀바귀(Ixeris repens), 갯완두(Lathyrus japonicus), 갯잔디(Zoysia sinica Hance), 통보리사초(Carex kobomugi), 해홍나물(Suaeda maritima), 갯방풍(Glehnia littoralis), 서양갯냉이(Cakile edentula)등이 있다. 나무로는 맹그로브(mangrove)가 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KBS ‘바닷물을 담수로’…英 신소재 ‘그래핀’ 필터 개발)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468100
  2. (워터저널 - [영국] 맨체스터대학, 그래핀 정수필터로 위스키를 맑게 한다)http://www.water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93

참고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