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금광리 심원정

영주 금광리 심원정(榮州 金光里 心遠亭)는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는 건축물이다. 2010년 10월 28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578호로 지정되었다.[1]

영주 금광리 심원정
(榮州 金光里 心遠亭)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578호
(2010년 10월 28일 지정)
수량1동
소유인동장씨 금광2리 종중
위치
영주 금광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영주 금광리
영주 금광리
영주 금광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913
좌표북위 36° 43′ 44″ 동경 128° 40′ 0″ / 북위 36.72889° 동경 128.66667°  / 36.72889; 128.666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지정사유 편집

금광마을 입향조인 사계 장여화(1506~1621)가 정자를 건립코자 한석봉에게 현판글을 받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100년 후 후손인 진사 간은(艮隱), 처사 금리(錦里)가 심원정을 초건하였고 그 후 19세기초(을축년, 1825년) 재건하였다고 한다. 전계초당(箭溪草堂) 현판은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의 글이다.[1]

심원정이 위치한 금강리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해 온 인동장씨의 집성촌으로, 내성천이 태극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흘러내리는 이른바 산태극․수태극의 명당으로 낙동강 수계에서는 하회마을․예천 금당실과 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이 마을의 입향조인 사계 장여화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자가 바로 심원정이다.[1]

금광리 마을 가장 중심부에 자리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회합장소이기도 하다. 19세기 초기에 중건된 정자건축물로서 당시의 건축양식과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현판 글씨 또한 그 가치를 지니고 있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한다.[1]

각주 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10-482호, 《경상북도 문화재(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5476호, 2010-10-26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