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

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醴泉權氏 草澗宗宅 別堂)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초간 권문해(1534∼1591) 선생의 할아버지 권오상 선생이 지었다고 전하는 건물이다. 1967년 6월 2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57호로 지정되었다.

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
(醴泉權氏 草澗宗宅 別堂)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457호
(1967년 6월 23일 지정)
수량1동
시대조선시대
소유권영기
위치
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
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
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죽림길 37 (죽림리)
좌표북위 36° 41′ 32″ 동경 128° 23′ 53″ / 북위 36.69222° 동경 128.39806°  / 36.69222; 128.3980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조선 중기의 문신인 초간 권문해(1534∼1591) 선생의 할아버지 권오상 선생이 지었다고 전하는 건물이다.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앞쪽에서 보면 오른쪽 3칸은 대청마루고 왼쪽 1칸은 온돌방인데 온돌방은 다시 2개로 나뉘어 있다. 대청 앞면은 문짝 없이 열려 있지만 옆면과 뒷면은 2짝 널문을 달았으며 집 주위로 난간을 돌려 누(樓)집과 같은 모양으로 꾸몄다.

겉모습은 대체로 소박한 구조를 보이고 있으나 안쪽은 천장 부분에 설치한 여러 재료들을 정교하고 화려하게 장식하여 호화롭게 꾸미고 있다. 별당 뒤 서고에는 권문해 선생이 쓴『대동운부군옥(大東韻部群玉)』의 판목 677매와 14대째 전하는 옥피리,『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전질 120권을 보존하고 있다.

일반 주택건축으로는 보기 드물게 건물 안쪽을 장식하여 꾸민 수법이 뛰어난 조선시대 별당 건축이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