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늄(onium, 복수형: onia)은 입자와 그 반입자얽매인 상태를 말한다.[1] 이러한 상태는 일반적으로 구성 입자 중 하나의 이름에 접미사 -오늄(-onium)을 추가하여 명명한다.

포지트로늄전자양전자로 이루어진 오늄으로, 수명이 긴 준안정 상태로 서로 얽매여 있다. 포지트로늄은 양자장론에서 얽매인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 1950년대부터 연구되어 왔다.

서로 반대 전하를 띠는 두 개의 파이온의 얽매인 상태인 파이오늄강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데 흥미롭다. 이는 프로토늄에도 해당한다. 강한 상호작용 이론에서 포지트로늄에 대응하는 유사체는 쿼코늄 상태로, 무거운 쿼크와 반쿼크로 이루어진 중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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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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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alker, D.C. (1983). 《Muon and Muonium Chemistry》 (영어). Cambridge University Press. 5쪽. ISBN 978-0-521-24241-7. 2020년 6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