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타 홈스(Odetta Holmes, 1930년 12월 31일 ~ 2008년 12월 2일) 또는 오데타(Odetta)는 미국의 가수, 여배우, 기타리스트, 작사가, 그리고 "인권운동의 목소리"로도 불리는 인권 운동가이다.[1]

1961년

새로운 스타일의 흑인 가수 가운데에서, 남성측을 벨라폰테가 대표한다면, 여성측의 제1인자가 오데타라고 하겠으며, 그녀의 높은 격조는 벨라폰테를 능가하는 위대한 예술가이다.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였다. 학생시절에는 클래식의 성악을 배웠으나, 민요의 매력에 이끌려서 기타를 독습, 1952년에 포크 송 전문의 다방에 데뷔하였다. 이윽고 동부로 진출하여 벨라폰테의 후원 등으로 급속하게 성공, 1960년에는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성악의 기초훈련을 쌓은 만큼 폭넓은 표현력을 지니며, 스테이지 매너의 성실성 등 청중을 감동시키는 가수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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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reps, Daniel (2008년 3월 12일). “Folk Singer and Civil Rights Activist Odetta Dead at 77”. 《Rolling Stone》. 2018년 4월 3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4월 2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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