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이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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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이색증(虹彩異色症, 영어: Heterochromia iridum) 혹은 오드아이(odd-eye) 일반적으로 양쪽 의 색깔이 다른 현상을 일컫는 의학용어이다. 홍채 이색증이라는 단어보다는 오드아이 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인다.

홍채 이색증
다른 이름Heterochromia
완전한 홍채 이색증이 있는 집고양이
진료과안과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
홍채 이색증인 사람의 눈

'오드 아이'(영어: odd-eye)는 눈이 짝짝이라는 뜻이며, 보통 양쪽 눈 색깔이 다를 때 쓰인다. 의학적으로는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 농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과다색소침착과 과소색소침착에서 비롯된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96%이며 주로 코카서스 혈통에서 나타난다.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외상이나 녹내장 치료를 위한 약물 치료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이런 경우는 실명할 위험이 있다.

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에게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며[1], 개와 고양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는 페르시안터키시 앙고라 등의 흰 색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편인데 과다색소 쪽은 짙은 갈색, 과소색소 쪽은 파란 색을 띤다.

오드 아이를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인사로는 배우 케이트 보즈워스, 가수 데이빗 보위, 야구선수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맥스 슈어저가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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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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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란눈과 갈색눈, 이금랑 그녀는 '오드 아이'. 2013년 4월 25일. 2015년 10월 1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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