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작전1967년 3월 8일 ~ 4월 18일 베트남 푸옌 성에서 수도사단 (맹호부대),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 예하 대대들이 벌인 협공 작전이다.

개요 편집

1967년 수도사단 (맹호부대)꾸이뇬 (Qui Nhon)에 주둔하고 있었고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뚜이호아 (Tuy Hòa)에 주둔하고 있었다.

이 두 지역을 잇는 1번 국도는 베트남의 남북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로로서 물자의 운송과 군사작전에 매우 중요한 도로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1966년부터 미국의 제101공수사단이 이 1번 국도를 장악하기 위해 작전을 벌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수도사단 (맹호부대)제9보병사단 (백마부대)가 [1967년]] 3월 8일 ~ 4월 18일 동안 각기 서로를 향해 남북으로 진격하는 방식을 통해 두 지역을 잇는 1번 국도를 장악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작전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듯이 맹호부대와 백마부대가 중간에 만나도록 계획되었기 때문에‘오작교 작전’이라고 불렸다.

사상자 편집

오작교 작전에서 국군은 35명의 전사자와 13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북베트남군은 900여 명이 전사하고 400여 명이 포로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평가 편집

오작교 작전은 베트남 전쟁에서 최초로 실시한 국군의 군단급 작전으로 큰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작전으로 평가받았다.

같이 보기 편집

첨부 자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