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레킷벤키저
옥시레킷벤키저(Oxy Reckitt Benckiser)는 영국의 종합 생활용품 업체인 레킷벤키저의 대한민국 현지법인이다. 2001년 3월 13일 동양화학그룹의 계열사이던 옥시의 생활용품 사업부(에이원을 제외)를 1,625억 원에 인수 인계하여 설립하였다.[1]
형태 | 유한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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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1990년 12월 27일 |
시장 정보 | 비상장 기업 |
이전 상호 | 동양화학공업㈜ 생활용품사업부 ㈜옥시 ㈜옥시레킷벤키저 |
산업 분야 | 제조 |
서비스 | 치약, 비누 및 기타 세제 제조업 완제 및 원료 의약품 제조업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투아이에프씨 24층 (여의도동 23번지) |
사업 지역 | 대한민국 |
핵심 인물 | 박동석 (대표이사 사장) |
제품 | 옥시크린, 하마로이드, 물먹는하마, 냄새먹는하마, 데톨, 스트렙실, 게비스콘 |
모기업 | 레킷벤키저 |
웹사이트 | http://reckitt.com/kr/ |
당시 옥시는 산소계 세탁표백제 옥시크린과 제습제인 물먹는하마 브랜드로 유명한 기업이었다. 특히 옥시크린은 대한민국 시장에서 산소계 세탁표백제의 대명사로 불리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었다.[2] 하마 브랜드의 대표적인 제품인 물먹는하마도 제습제 시장에서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다.[3] 옥시레킷벤키저는 옥시크린과 물먹는하마로 대표되는 옛 옥시의 브랜드를 계속 유지하면서 동시에 레킷벤키저의 국제적인 브랜드 제품들도 도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사건 및 사고
편집옥시레킷벤키저는 영아, 유아, 유소년, 청소년 등을 포함한 140여명이 사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일으킨 제조사 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재판 중이다. 그로 인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켜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이 확산될 정도로 급격하게 여론이 나빠졌다. 소송에서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호서대학교의 연구진이 작성한 연구 보고서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옥시레킷벤키저의 로비에 의한 조작으로 밝혀져서 해당 교수들이 긴급체포되었다.
2017년 1월 6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기소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존 리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에게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4]
같이 보기
편집- 하마로이드
- 옥시크린
- 물먹는하마
- 냄새먹는하마
각주
편집- ↑ 심윤희 (2001년 3월 13일). “옥시, 영국계 세정제회사에 팔려”. 《매일경제》. 2016년 4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4월 21일에 확인함.
- ↑ 김혜수 (2003년 3월 9일). “[라이벌을 꺾어라] '옥시크린' 아성에 '레모닝' 도전”. 《한국경제》. 2012년 7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8월 5일에 확인함.
- ↑ 윤정현 (2010년 4월 5일). “페브리즈야 멈춰라, 하마야 게 섯거라!”. 《헤럴드경제》. 2016년 10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8월 5일에 확인함.
- ↑ “法, '가습기 살균제 파동'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 신현우 1심서 징역 7년 선고”. 《조선일보》. 2017년 1월 6일. 2017년 5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