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遼州)는 요나라동경도에 설치한 행정 구역 가운데 하나다. 급은 하(下)급, 민정은 절도가 임했으며 군명은 시평군(始平軍)이었다.[1]

발해 멸망 이후 동평부의 주민들을 지금의 선양 시 신민 시 요빈진 일대로 이주시켰으며, 속주였던 이주(伊州), 몽주(蒙州), 타주(陀州), 흑주(黑州), 북주(北州)의 5개주와 그 속현 80개현이 폐지되었다. 이후 동평군(東平軍)을 설치했다가 요 태종 시기 지금의 군명으로 개명되었다.

행정구역 편집

1주2현을 통치했다.

현명 한자 대략적 위치 비고
요빈현 遼濱縣 선양 시 신민 시 요빈진 옛 현경내에 요금시대의 불탑인 요빈탑이 있다. 요나라 멸망이후 심주의 속현으로 강등되었다.
안정현 安定縣
기주 祺州 선양 시 캉핑현 학관둔진(郝官屯镇) 동부 요하변 <독사방여기요>에 따르면 지금의 철령위 서북 50리지점에 있다고 전해진다.

군명은 우성군(祐聖軍)으로 급은 하급이었고 자사가 민정을 맡았다. 발해멸망이후 동평부 몽주를 지금의 위치로 옮겨진 상태에서 몽주라 불렸다가 단주(檀州)일대의 주민들을 본주에 정착시키면서 훗날 기주로 개명했다.[2]

홍의궁에 예속되었으며, 북여진병마사가 주의 군정을 맡았다.

경운현 慶雲縣 기주의 속현이다. 요 태조밀운군의 주민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설치했다.

각주 편집

  1. 《요사》 권38 지리지 2 동경도 요주 [1]
  2. 《독사방여기요》 권37 산동성 요동행도사 철령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