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얼굴장갱이

원숭이얼굴장갱이(영어: monkeyface prickleback)는 북미 서해안에 자생하는 장갱이의 일종이다.

원숭이얼굴장갱이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상목: 극기상목
(미분류): 에우페르카리아류
목: 페르카목
아목: 둑중개아목
하목: 등가시치하목
과: 장갱이과
속: 원숭이얼굴장갱이속
종: 원숭이얼굴장갱이
학명
Cebidichthys violaceus
Girard, 1854

오리건 남부에서 바하칼리포르니아에 이르는 해안에 서식하며, 바위투성이 해안에 물이 고인 조수 웅덩이에서 발견된다. 1854년 프랑스 학자 샤를 프레데리크 지라르가 처음 기재했다.[1] 해저에 알을 낳으며, 어느 정도 둥지 수호 행동을 나타낸다. 치어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지만 성어는 거의 초식성이 되어서 녹조류홍조류를 먹고 산다. 성어가 되면 인간 외에는 천적이 거의 없어지지만, 치어는 새나 풀볼락 등 다른 물고기에게 잡아먹히곤 한다.[2] 신장은 최대 76 센티미터까지 자라고 수명은 최장 18년이다.[1][3] 현재까지 포획된 가장 큰 원숭이얼굴장갱이는 체중이 2.7 킬로그램이었다.[4]

고대로부터 식용 흰살생선으로 이용되었으며, 캘리포니아 해안지역의 원주민 패총에서 뼈가 발견된다.[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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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ebidichthys violaceus, Monkeyface prickleback”, 《FishBase 
  2. California Dept. of Fish & Game (2001), 《California's Living Marine Resources: A Status Report》, University of California, Agricultural & Natural Resources, 181–182쪽, ISBN 978-1-879906-57-0, 2012년 5월 7일에 확인함 
  3. “Monkeyface Prickleback (Cebidichthys violaceus)”, 《Encyclopedia of Life 
  4. “Net Gains”, 《The New York Times Magazine》, 2012년 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