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규
위상규(魏祥奎, 1926년 ~ 2008년)는 대한민국의 항공우주공학자이다. 본관은 장흥(長興). 호는 한죽(寒竹)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한국항공우주학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지냈다.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공학 박사로 항공우주공학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1]
위상규 魏祥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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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6년 1월 13일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기동리 |
사망 | 2008년 12월 14일 | (82세)
성별 | 남성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대학 교수, 공학자 |
자녀 | 2남 1녀 (위봉, 위봉애, 위병욱) |
학문적 배경 | |
학력 | 서울대학교 항공공학 학사 미네소타 대학교 대학원 항공공학 수학 |
생애
편집서울대학교 공대 항공공학과 1회 졸업생이며, 1958년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 수학하였다.
1949년부터 1950년까지 대한국민항공사(KNA) 공사교관으로 근무하였다. 1951년 대한민국 공군 중위로 임관하여 공군사관학교 교관으로 활동하였으며, 미국 제5공군에 파견되어 근무하다가 1955년에 소령으로 예편하였다.
1955년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조교수‧부교수를 거쳐 1991년까지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67년 한국항공우주학회 창설을 주도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1973년에는 모형항공협회 회장이 되었다. '지구대기권으로 재돌입하는 우주 비행기의 종요 안정성' 등을 비롯해 학계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1982년부터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연구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지냈다.[2]
학력
편집경력
편집상훈
편집- 을지무공훈장
- 화랑무공훈장
- 충무무공훈장
- 국민훈장 목련장
- 미국 비행훈장(2회)
- 미국 수훈비행십자훈장
저서
편집- 《통계동력학의 비기운동문제에 대한 응용》 (1973년)
- 《관성항법장치(INS)의 기능》 (1976년)
- 《헬리콥터가 짐을 매달고 비행할 때의 운동특성》 (1986년)
- 《지구궤도위성발사로케트의 궤도해석전산프로그램개발》 (1986년)
가족
편집슬하에 2남 1녀가 있다.
각주
편집- ↑ “항공우주공학의 선구자 위상규 교수 별세”. 연합뉴스. 2008년 12월 11일.
- ↑ “2남1녀 박사로 키운 미셸위 조부 위상규 옹”. 서울신문. 2006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