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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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새로 고침 / 보존 문서

회사(와 그 밑의 사업부)를 다루는 문서에 대한 기준이 정비돼야 할 것 같습니다. 편집

그동안 한국어 WP에서 회사 관련 문서를 편집하거나 둘러보면서 느낀 겁니다만, 회사와 그 밑의 사업부를 다루는 문서의 생성 및 작성 기준이 다듬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회사 내 개별 사업부에 대한 문서의 생성 허용 여부입니다. 한 사업부의 규모가 커서 하나의 독립된 기업으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며, 거대한 규모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면 그 사업부에 대한 개별 문서의 생성을 허용하자는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잡 사업부에 대한 개별 문서의 난립까지 봐주자는 건 아닙니다. 기준은 당연히 필요하죠. 예를 들어, 해당 사업부가 벌이는 사업의 내용이 저명하거나 주류 언론을 자주 탈 경우에 생성을 허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업이 같은 회사 간의 합병이 아니라) 어느 회사가 다른 회사에 흡수 합병되어 회사 자체는 소멸됐지만 흡수한 곳의 사업부로 존속하는 경우, 또는 반대로 어느 회사의 사업부가 새로운 회사로 분할 독립하는 경우, 그리고 어느 회사의 사업부가 통째로 다른 회사로 이관되는 경우 모두 역사가 이어지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예시
  •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문: 1974년 1월에 한국반도체로 설립되어 같은 해 12월에 삼성에 인수된 뒤 1975년 3월에 삼성반도체로 사명을 바꾸고 ([1]), 1980년에 삼성전자에 합병됨. 이후 1982년에 반도체 사업이 잠시 한국정보통신(같은 해에 삼성반도체통신으로 개명)으로 이전되었다가 1988년에 삼성전자가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해서 다시 삼성전자로 넘어온 뒤, 2017년 현재 반도체사업부문으로 존속중.
  • CJ엔터테인먼트 (CJ E&M 영화사업부문의 대외명): 1995년에 제일제당주식회사(현 CJ 주식회사)의 멀티미디어사업부로 출발해 같은 해 9월에 대외 명칭인 CJ엔터테인먼트를 도입함. 2000년, CJ가 인수한 회사에 영화 사업을 양도하고, 그 회사의 사명을 CJ엔터테인먼트로 바꿔서 독립법인의 형태를 갖춤. (이후 중간에 투자회사와 사업회사[새 CJ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로 분할하고, 투자회사가 소멸함.) 2011년에 CJ E&M으로 흡수 합병되어 영화사업부문으로 존속중.

JSH-alive (토론) 2018년 4월 6일 (금) 19:45 (KST)답변

회사의 한 사업부문을 별도의 문서로 생성해오지도 않았고, 외국어판에서도 그러한 사례를 찾기도 어려우며, 본래 회사 문서에 사업부문의 내용을 전체 서술한다고 하여 분량이 방대해지지도 않습니다. 각 사업 부문을 별도로 떼어내 문서를 만들게 된다면 오히려 본래 회사 문서는 토막글 수준으로 전락하게 되며, 문서를 분할하는 것은 제작한 영화 목록, 음반 목록 등으로 족합니다.--Wikitori (토론) 2018년 4월 7일 (토) 16:21 (KST)답변
또한 그 사업부문이라는 것이 정확한 명칭이 정해진 것도 아닙니다. 말씀하신 CJ의 경우만 보아도 CJ E&M 영화사업부문이라고 쓰기도 하고, CJ E&M 영화부문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보시 사용하는 명칭 뿐 아니라 분할 등의 공시를 위해 사용하는 기업 공식 보고서에서도, 대체적으로 이러이러한 일을 하는 부서를 분할하여 새로 회사를 설립하려고 한다 정도로 서술하지 고정된 명칭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Wikitori (토론) 2018년 4월 7일 (토) 16:23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