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왕 유광한(廣平王 劉廣漢, ? ~ ?), 혹은 유한(劉漢)[1]중국 전한의 황족·제후왕으로, 유일한 광평왕이다.

광덕이왕 유운객의 아우로, 《한서》 경십삼왕전에 따르면 유운객이 홍가 3년(기원전 18년)에 아들 없이 죽어 중산정왕의 혈통이 끊긴 지 14년 만인 기원전 4년에 애제에게서 광평왕에 봉해졌으나, 아들 없이 죽어 나중에 평제 통치기인 원시 2년(2년)에 광덕정왕 유륜을 다시 세워 중산정왕의 후사를 받들게 했다 한다.[2] 《한서》 제후왕표에 따르면 건평 3년(기원전 4년) 정월 임인일에 광평왕으로 봉해져 죽은 형 유운객의 뒤를 이었고, 신나라를 세운 왕망이 광평왕 한 13년(9년)에 전한의 제후왕들을 일괄적으로 공작으로 폄작하면서 공작으로 폄작됐고, 이듬해에는 작위를 잃었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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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서 애제기와 경십삼왕전에는 광한, 제후왕표에는 한으로 나온다.
  2. 반고: 《한서》 권53 경십삼왕전제23  중국어 위키문헌에 이 글과 관련된 원문이 있습니다. 한서 권53 경십삼왕전제23
  3. 반고: 《한서》 권14 제후왕표제2  중국어 위키문헌에 이 글과 관련된 원문이 있습니다. 한서 권14 제후왕표제2
선대
(첫 봉건)
제1대 전한의 광평왕
기원전 4년 정월 임인일 ~ 기원후 9년
후대
(전한 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