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留數)란 주로 복소해석학에서 통용되는 개념으로서, 어떤 함수 의 을 중심으로 하고 그 정의역 내의 어떤 환영역에 대해 로랑 급수 전개가 주어졌다고 가정할 때 그 주부분의 첫 번째 항, 즉 항을 일컫는다. 보통 표기할 때 라 쓰는데, 이것을 다음과 같이 환영역의 내부에서 임의의 양의 방향 단순 닫힌 경로에 대한 적분으로 정리할 수 있다:
유수의 정의를 확장하여, 무한대의 경우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 고립특이점이 개 존재하는 함수 의 로랑 급수에 약간의 대수적 조작을 가하여, 이것을 함수 에 관한 로랑 급수와 연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함수의 에서의 유수에 대하여 모든 고립특이점을 밖에서 감싸는 임의의 단순 닫힌 경로 를 생각하면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한다.
이 때 경로 안쪽에서 역시 모든 고립특이점을 밖에서 감싸는 반지름 인 원을 그릴 수 있다면, 이것은, 을 에서 로랑 급수로 전개했을 때의 항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무한대에서 의 유수로 정의한다. 이것을 이용하면 유수 정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