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숭(劉嵩, ? ~ 기원전 60년)은 전한 후기의 제후로, 조경왕의 아들이다.
지절 2년(기원전 68년), 장후(張侯)에 봉해졌다.
신작 2년(기원전 60년), 강도살인을 저질렀다. 아버지의 신분에 기댄 유숭은 죄를 인정하지 않는 내용의 글을 선제에게 올렸으나, 결국 옥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