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애 이자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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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애 이자 묘역(陰崖 李耔 墓域)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무덤이다. 2000년 6월 12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72호로 지정되었다.

음애 이자 묘역
(陰崖 李耔 墓域)
대한민국 경기도기념물
종목기념물 (구)제172호
(2000년 6월 12일 지정)
수량일원
시대조선시대
위치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산11-17번지
좌표북위 37° 14′ 32″ 동경 127° 08′ 15″ / 북위 37.24222° 동경 127.13750°  / 37.24222; 127.13750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음애 이자 묘역
대한민국 용인시향토문화재(해지)
종목향토문화재 (구)제8호
(1990년 11월 22일 지정)
(2000년 6월 12일 해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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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인 음애(陰崖) 이자(李耔, 1480∼1533)의 묘소이다.

연산군 7년(1501) 사마시를 거쳐 문과에 급제한 뒤 사헌부 감찰을 지내고,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오기도 했으나, 연산군의 어지러운 정치로 사직했다. 중종반정 이후 다시 관직에 기용되어 대사헌을 지냈으나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파직된 뒤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여 학문을 닦으며 남은생을 보냈다. 저서로는『음애집』,『음애일록』이 있다.

묘는 원형의 쌍분이고 봉분 앞에 묘비·상석(제사지낼 때 음식을 차려 놓도록 무덤 앞에 마련해 놓은 돌)·향로석·문인석 등이 있다. 주변 산줄기에 부친과 형제·자녀의 묘 등 상당히 많은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데 봉분과 석물(石物)이 잘 갖추어져 있고 외형상 비슷하다. 봉분 아래쪽에는 화강암질인 4매의 장대석이 있는데, 혼백이 드나드는 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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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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