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오방리 임천정

의령 오방리 임천정(宜寧 五方里 臨川亭)은 독립운동가이며 유학자인 수산 이태식의 처소 겸 서당이다. 경상남도 의령군에 있으며, 2009년 11월 19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85호로 지정되었다.

의령 오방리 임천정
(宜寧 五方里 臨川亭)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485호
(2009년 11월 19일 지정)
수량1동
주소경상남도 의령군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태식은 일제강점기 전국의 유림 대표 137명 중 한 사람으로,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독립청원서를 보낸 파리장서 사건과 제2차 유림단 사건 등으로 약 7여 년 동안 일제의 수배를 당하는 고초를 겪었으며, 전 재산을 독립운동 군자금으로 바친 애국지사이다.

1926년 경 그의 제자와 사림이 본래 있던 행양서숙을 개축한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평범해 보이지만 조선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