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거

이가거(李可擧, ? ~ 885년)는 중국 당나라군벌이다.

원래 위구르 아포사(阿布思) 족으로, 이무훈의 아들이다. 건부 4년(877년), 유주절도사이던 이무훈이 치사(致仕)하면서 아들 가거에게 지위를 물려주었다.[1] 이가거는 유주절도사, 유주좌병마에 우산기상시를 더하여 절도유후(節度留後)가 되었다. 중화 연간에는 관직이 검교태위에 이르렀다. 885년, 이가거는 이전충을 보내어 역주(易州)를 공격하게 하였다. 이전충은 역주를 점령하였으나, 왕처존이 다시 공격해와서 성을 탈환하였다. 이전충이 도망쳐서 돌아왔으나 이가거가 자신을 벌할 것을 두려워하여 남은 무리들을 모아 역으로 이가거를 공격하였다. 결국 이가거는 상황이 위급해지자 일족을 모아서 누각 위로 올라가 분신 자살하였다.

각주편집

  1. 구당서》 권19하, 희종본기, 건부 4년 5월조.

참고 문헌편집

전임
이무훈
노룡군 절도사
877년 ~ 885년
후임
이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