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일 파샤

이스마일 파샤(튀르키예어: İsmail Paşa, 아랍어: الخديوي إسماعيل, 1830년 12월 31일 ~ 1895년 3월 2일)는 이집트의 번왕(재위: 1863년1879년)이다.

이스마일 파샤

유럽의 여러 제도를 모범으로 하여 교육·산업·교통 등 각 방면에서 이집트 근대화에 노력하였다. 레셉스의 수에즈 운하 개착을 도와 그 자본금의 44%를 부담하였으나, 재정적 궁핍으로 영국프랑스에서 다액의 차관을 받았으며, 1875년 운하 회사의 주권을 영국에 매각하였고, 다시 열강의 재정 관리를 받았다. 그의 시대에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종속은 결정적인 것이 되고, 양국의 압박을 받아 퇴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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