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방 초상(李時昉 肖像)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선사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초상화이다. 2006년 12월 2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82호로 지정되었다.[1]

이시방 초상
(李時昉 肖像)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482호
(2006년 12월 29일 지정)
수량초상1점, 함1점
시대조선시대
소유이종억
위치
대전선사박물관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대전선사박물관
대전선사박물관
대전선사박물관(대한민국)
주소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길 100,
대전선사박물관 (노은동)
좌표북위 36° 22′ 19″ 동경 127° 19′ 24″ / 북위 36.37194° 동경 127.32333°  / 36.37194; 127.32333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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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방(李時昉, 1594-1660)은 인조반정(仁祖反正)의 주역들인 연평부원군(延平府院君) 이귀 (李貴, 1557-1633)의 차자(次子)이자 연양부원군(延陽府院君) 이시백(李時白, 1581-1660)의 동생이다. 이시방은 아버지와 형을 따라 1623년의 30세 때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 2등으로 연성군(延城君)에 봉해지고, 이후 여러 차례 판서(判書)를 지낸 뒤 현종(顯宗) 즉위년(1659) 가을에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를 지냈다.[1]

현재 대전의 후손가에 전하는 이시방의 영정은 모두 6점인데, 본래는 이시방의 후손들이 세거(世居)하던 홍성(洪城)의 사당(祠堂)에서 주로 봉안해오던 것들이라고 한다. 먼저 1623년의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정사공시에 녹훈되던 30세 때의 젊은 모습을 그린 것이 3점인데, 이 중에서 관복본(官服本) 전신상(全身像) 1점은 17세기 초반의 전형적인 공신도상(功臣圖像)의 형식과 화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이시방의 정사공신상(靖社功臣像) 원작으로 생각된다.[1]

그리고 이와 도상(圖像)이 같은 반신소상(半身小像) 1점은 훗날 연평부원군(延平府院君) 이귀(李貴)의 祠宇가 있는 공주(公州) 목동면(木洞面)의 盛峰書社(盛峰書院)에 李時昉 像을 모시기 위해서 이 功臣像의 일부를 다소 거칠고 조악하게 모사(摹寫)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1점의 유지(油紙) 초본(草本)은 이 흉상(胸像)을 그릴 때 전신상(全身像)에서 떠냈던 초본(草本)이 아닌가 생각된다.[1]

또 다른 한 종류의 영정 3점은 얼굴 모습이 거의 동일한 노년상(老年像)인데, 2점은 종이에 그린 흉상(胸像) 초본(草本)이고, 나머지 1본은 이 초본(草本)을 토대로 하여 비단에 그린 정본(正本)의 반신상(半身像)이다.[1]

이 중 17세기 공신 도상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관복본 전신상》에 대해서만 보물로 지정한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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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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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재청고시제2006-112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410호, 1191면, 2006-12-29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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