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1579년)

이완(李莞, 1579년 ~ 1627년)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본관덕수. 자는 열보(悅甫)로 이희신(李羲臣)의 아들이고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의 조카이다. 이희신이 일찍 세상을 떠 숙부가 그를 부양하였다.

임진왜란 중에는 숙부를 따라 해전에 참전하고 특히 노량대첩에서 숙부의 임종을 지키면서 독전하였다. 이후 무과에 급제하고 인조 초기의 이괄의 난 평정에도 공을 세웠다. 의주 부윤 부임 당시 가도모문룡군과의 마찰이 쟁점이 되어 강등되었다. 정묘호란 당시 후금군이 의주를 공략하자 분전 끝에 폭약고에서 자폭으로 자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