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여성운동가)
이혜경은 대한민국의 여성운동가이다. 1975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1980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철학 및 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학하였다. 배우자는 의사이자 인권운동가인 양길승이다.[1]
1990년대 연극 <자기만의 방>,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요네즈> 등을 기획·제작하여 대한민국 문화에 여성주의 바람을 불어넣는 등 여성주의 문화예술 운동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2][3][4][5]
한국여성민우회 문화기획실장, 북경세계여성대회 NGO 포럼 한국문화분과 대표, 문화부 문화정책 자문위원, 여성사 전시관 자문위원, 세계여성학대회 문화위원장,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2003년 올해의 여성운동가상, 2005년 여성부가 수여한 대통령상, 2009년 고정희상, 2013년 서울시 여성상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2013년 6월 25일, 서울특별시는 제10회 서울시 여성상 대상에 이혜경을 선정하였는데, 이혜경은 1997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출범시킨 후 이 영화제가 국제적인 여성영화제로 자리 잡을 때까지 영화제를 이끌어오고 여성계의 주요 이슈들을 문화예술과 접목해 연극과 마당극 등으로 풀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1][2][3][4]
학력
편집- 1975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
- 1980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
- 1983년 ~ 1985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철학 및 사회학 박사 과정
경력
편집상훈
편집- 2003년: 올해의 여성운동가상
- 2005년: 여성부가 수여한 대통령상
- 2009년: 고정희상
- 2013년: 서울시 여성상 대상
각주
편집- ↑ 가 나 “여성 감수성 채우는 축제 만들려 노력”. 동아일보. 2009년 12월 18일.
- ↑ 가 나 이가람.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 Archived 2013년 12월 2일 - 웨이백 머신. 여성신문. 2013년 6월 26일.
- ↑ 가 나 김지훈. 서울시 여성상 대상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 선정. 뉴시스. 2013년 6월 25일.
- ↑ 가 나 조승미. 제5회 고정희상 수상자 이혜경 ㈔여성문화예술기획 이사장 Archived 2013년 12월 2일 - 웨이백 머신. 여성신문. 2009년 11월 20일.
- ↑ 정상흔.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 여성영화 아카이브 되겠다". 머니투데이. 2006년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