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동경대전 간행 터

인제 동경대전 간행 터(麟蹄 東經大全 刊行址)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에 있는, 동학의 주요 가르침을 정리한 경전인 동경대전을 최초로 간행한 곳이다. 2016년 12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89호로 지정[1]되었다.

인제 동경대전 간행 터
(麟蹄 東經大全 刊行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89호
(2016년 12월 2일 지정)
면적926m2(문화재지정구역), 보호구역 없음
시대조선시대 (1880년)
소유국유(국방부)
위치
인제 소치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인제 소치리
인제 소치리
인제 소치리(대한민국)
주소인제군 남면 소치리 351번지 : 공방터
인제군 남면 소치리 375번지 : 각판소터
좌표북위 37° 55′ 43″ 동경 128° 07′ 25″ / 북위 37.92861° 동경 128.12361°  / 37.92861; 128.123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지정 사유 편집

강원도 인제지역은 최제우가 창도한 동학이 정부의 탄압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 동학의 제2대 교주 최시형을 비롯한 동학의 주요 인물들이 피신하여 포교활동을 지속하며 동학을 재기시킨 곳이다. 특히 인제군 갑둔리는 동학 창도이후 동학을 보다 체계화된 종교로 만들기 위해 동학의 주요 가르침을 정리한 경전인 동경대전을 최초로 간행한 곳이다. 동경대전은 동학이 재기하면서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결과물이다. 한국근대사에서 동학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여 볼 때 동학이 재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동경대전의 간행은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지며 경전이 간행된 장소 역시 역사적인 장소로서의 큰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문화재로 지정ㆍ보존 가치가 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강원도고시 제2016-481호, 《강원도 기념물 지정 및 지정구역 지형도면 고시》, 강원도지사, 2016-12-02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