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

인천국제공항 내에 설치된 고무차륜식의 신교통 시스템

셔틀트레인(Shuttle train)은 인천국제공항 내에 설치된 고무차륜식의 신교통 시스템으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의 승객과 제1여객터미널(탑승동 포함) ~ 제2여객터미널 사이를 이동하는 환승여객을 운송하기 위한 특수 목적용 교통 시설이다.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통한 경전철 시스템이나, 도시철도법이 아니라 궤도운송법에 의하여 관리되므로 법적으로는 경전철이 아닌 궤도시설에 해당한다.

역사 편집

인천국제공항이 탑승동 운영을 개시한 2008년 6월 20일부터 탑승동에서 출발·도착하는 항공기의 승객을 위해 제1여객터미널 - 탑승동 노선을 운행하기 시작했고, 2018년 1월 18일에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여 제1여객터미널(탑승동 포함) ~ 제2여객터미널 사이의 환승객을 위한 제2여객터미널 - 탑승동 노선이 추가되었다.[1]

연혁 편집

노선 정보 편집

  • 노선 거리 : 총 2.4 km
제1여객터미널 - 탑승동 : 0.9 km (4량 1편성)[1]
제2여객터미널 - 탑승동 : 1.5 km (1량 1편성)

운행 형태 편집

6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탑승동의 승객과 제1여객터미널(탑승동 포함) ~ 제2여객터미널 간 환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한 승객은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센서가 있어서 하차하기 전까지는 문이 닫히지 않는다. 환승객은 내렸다 다음열차로 바꿔타야한다.

편성 편집

  • 제1여객터미널 - 탑승동 : 4량 1편성 (272 명)[1]
  • 제2여객터미널 - 탑승동 : 1량 1편성 (68 명)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IAT(셔틀트레인)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2018년 1월 7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