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목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4호)

인천안목(人天眼目)은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이다. 2011년 12월 29일 울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인천안목
(人天眼目)
대한민국 울산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4호
(2011년 12월 29일 지정)
수량2책
시대조선시대
소유양덕사
위치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 (신정동, 박물관)
좌표북위 35° 31′ 38″ 동경 129° 18′ 31″ / 북위 35.52722° 동경 129.30861°  / 35.52722; 129.308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인천안목이란 “인간과 천상의 일체가 모두 중생의 안목이 된다”는 뜻으로, 이 책은 송나라 승려 지소(智昭)가 당시 불교의 5개 종파, 즉 임제종(臨濟宗)ㆍ운문종(雲門宗)ㆍ조동종(曹洞宗)ㆍ위앙종(潙仰宗)ㆍ법안종(法安宗) 등 5종의 강요(綱要)와 이들 종파 조사(祖師)들의 유고ㆍ잔게(殘偈)ㆍ칭제(稱提)ㆍ수시(垂示) 등을 요약하여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 선가(禪家)에서 많이 읽히는 책이다.

이 책은 3권 2책으로 이루어졌으며, 크기는 세로 28.4cm, 가로 18.8cm이다.

고려 공민왕 6년(1357)에 원나라에서 활동하던 진성군(晉城君) 강금강(姜金剛)이 간행한 책을 원본으로 삼아 태조 4년(1395)에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회암사(檜巖寺)에서 번각한 목판본을 저본으로 하여 후대에 다시 번각한 목판본이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