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림리 삼층석탑

안성 죽림리 삼층석탑(安城 竹林里 三層石塔)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대웅전 앞에 있는 고려시대삼층석탑이다. 2002년 4월 8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179호로 지정되었다.[1]

안성죽림리삼층석탑
(安城竹林里三層石塔)
대한민국 경기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79호
(2002년 4월 8일 지정)
수량1기
시대고려시대
위치
안성 칠장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안성 칠장사
안성 칠장사
안성 칠장사(대한민국)
주소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226-54번지
좌표북위 37° 1′ 35″ 동경 127° 23′ 49″ / 북위 37.02639° 동경 127.39694°  / 37.02639; 127.3969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일죽 죽림리 삼층석탑
대한민국 안성시향토유적(해지)
종목향토유적 제41호
(2002년 2월 19일 지정)
(2002년 4월 8일 해지)

개요 편집

이 탑은 전체 높이가 363cm이고, 지대석은 가로 171cm, 세로 140cm이다. 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세워진 방형의 석탑으로, 중대석은 각 면을 1식으로 마감하고, 갑석은 1판석에 옥신괴임을 2단으로 둥글게 처리하였다. 1층 탑신은 2매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면에 둥근 고리(문비)를 탑몸돌[옥신 : 屋身]에는 양쪽에 모서리기둥 [우주 : 隅柱]을 조각하였다. 2층 이상의 탑신은 1층에 비해 체감률이 급격히 줄어 심한 체감비례를 보이고 있다. 2층과 3층 탑신석은 1층과 같이 각 면에 모서리기둥을 모각하였다. 옥개석은 모두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옥개석 받침은 각 층 4단을 이룬다. 상륜부는 방형 노반만이 남아 있다. 탑신부의 체감비율이나 옥개받침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원래 죽산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몇 개의 부재를 모아서 일죽면 죽림리 460번지 성원목장에 복원한 것이다. 현재 죽산면 칠장리 칠장사 대웅전 앞에 이전 설치(2005.11.28.)되어 있다.

지정 사유 편집

전형적인 고려전기의 석탑으로 세부의 표현이나 형태에서 도내에 남아있는 고려석탑 가운데 우수한 문화재이다.[1]

현지 안내문 편집

죽산에 흩어져 있던 탑부재를 죽림리 강성원 목장에서 관리하여오다 강성원 선생의 기증으로 2005년 11월 28일 현재의 위치로 이전 설치하였다. 이 탑은 전체 높이가 375cm이고 상대갑석은 하나의 판석에 옥신괴임을 2단으로 둥글게 처리하였다. 1층 탑신은 2매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고 한 면에는 둥근 문고리를 조각하였으며 탑신마다 모서리기둥이 조각되어 있다. 옥개석은 모두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고 상륜부에는 방형 노반만이 남아 있다. 탑신부의 체감비율이나 옥개받침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2]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경기도 고시 제2002-59호, 《경기도문화재지정고시》, 경기도지사, 2002-04-08
  2.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