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옥(林明玉, 1986년 3월 15일 ~ )은 대한민국의 여자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리베로이다. 프로 원년 2005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고, 현재는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주장을 맡고 있다.

임명옥
2023년 7월 29일 구미 프로배구 KOVO컵 대회 첫 경기 종료 후 팬 서비스에 임해주는 모습
개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출생일 1986년 3월 15일(1986-03-15)(38세)
출생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군
175cm
몸무게 60kg
포지션 리베로
스파이크 273cm
블로킹 253cm
소속팀 정보
현 소속팀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번호 8
소속팀
2004~2015
2015.06~
대전 KGC인삼공사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선수 경력 편집

학창 시절 편집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배구를 처음 시작하여,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4년 KT&G에 입단[1]했다.

KT&G-KGC 인삼공사 시절 편집

입단 당시 포지션은 레프트였으나 2007-08 시즌부터 리베로로 전향했다. 인삼공사의 주전 리베로로 뛰며 2010-11, 2013-14 시즌 수비상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절 편집

2015년 5월 27일 한국도로공사(상대선수 김해란) 와 인삼공사 간 1:1 트레이드로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 후 첫 시즌에는 부진했으나, 2016-17 시즌에 팀 성적이 부진한 와중에도 자기 역할을 잘 해내면서 반등에 성공하였고, 2017 - 2017-18 시즌부터 팀 동료 문정원과 함께 팀에서 2인 리시브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2017년 12월 27일 수비 10000개 성공 기준기록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도로공사 이적 이후 첫 통합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2018-19 시즌에도 자기 역할을 잘 해내면서 팀이 준우승을 거두는 데 기여하였고,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원 소속팀 한국도로공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9-20 시즌에는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2020-21 시즌 중에는 V리그 여자부 최초로 리시브 정확 5000개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1-22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았고, 리시브 효율 및 디그 등 리베로로서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리베로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팀과 재계약했다. 2022-23 시즌 중 V리그 여자부 최초로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도로공사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상 경력 편집

국가대표 경력 편집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