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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林炳湜, 일본식 이름: 林常雄, 1894년 ~ ?)은 일제 강점기경찰이다.

생애편집

1923년 경부보시험에 합격했고, 1924년부터 1927년까지 경기도 경찰부 광주경찰서 경부보를 역임했다. 경기도 경찰부 경무과(1928년), 경기도 경찰부 고등경찰과(1929년), 평안북도 경찰부 희천경찰서(1931년 ~ 1933년), 평안북도 경찰부 위원경찰서(1934년 ~ 1936년)에서 근무했고, 1936년부터 1941년까지 평안북도 경찰부 구성경찰서 사법주임과 조선총독부 평안북도 경부보를 역임했다.

평안북도 경찰부 경부보로 재직 중이던 1931년에 일어난 만주 사변 때 국경 경비 업무를 맡는 한편 일본군의 항일 세력 탄압과 군 수송 업무에 협조했다. 만주 사변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로 을(慰勞 乙)에 상신되었으며, 1937년 6월 5일 일본 정부로부터 만주 사변 종군기장을 받았다. 중일 전쟁 중이던 1937년 7월부터 1940년 4월까지 유언비어와 그 외의 시국 범죄 단속 업무를 수행하여 36건의 검거 실적을 올렸고, 75회에 이르는 시국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방사상 보급 및 선전, 사상 통제, 여론 환기 등에 앞장서는 등 일본의 침략 전쟁에 적극 협력했다. 1939년 9월 23일 중일 전쟁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정부로부터 훈8등 서보장을 받았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의 경찰 부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참고자료편집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9). 〈임병식〉.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Ⅳ-15》. 서울. 87~9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