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 권각 정려

임천 권각 정려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두곡리에 있는 정려이다. 2019년 12월 20일 부여군의 향토문화유산 제144호로 지정되었다.[1]

임천 권각 정려
대한민국 부여군향토문화유산
종목향토문화유산 제144호
(2019년 12월 20일 지정)
수량1동
소유안동권씨 복야공파 종중
위치
부여 두곡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부여 두곡리
부여 두곡리
부여 두곡리(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두곡리 산98
좌표북위 36° 08′ 46″ 동경 126° 55′ 10″ / 북위 36.14611° 동경 126.91944°  / 36.14611; 126.91944

지정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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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각(?~1592)의 본관은 안동, 자는 정경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이 창의할 때 임천에서 이강과 함께 금산 전투에 참가, 왜적과 싸우다가 1592년 8월 18일에 순절하였다. 권각은 고종 8년(1871) 3월에 비로소 조정에서 정려를 명하였다. 이후 20년이 지난 고종 28년(1891)에 호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에 추증됨으로써 마침내 정려각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1]

권각은 문열공 조헌의 문인으로, 많은 학자들이 그의 충의정신을 높이 평가하였다. 역대의 많은 충렬록 류에 소개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권각과 함께 중봉 조헌의 휘하에 들어가 싸우다가 순절한 이강의 정려는 이미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30호로 지정되었으며, 권각의 정신사적 위상 등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부여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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