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넓적잎벌
잣나무넓적잎벌은 벌목 납작잎벌과의 곤충이다.[2] 학명은 Acantholyda parki (Shinohara et Byun) 이고 영명은 Korean pine webeorm이다.[2] 주로 한국에 분포하며, 1953년에 경기도 광릉에서 최초 발견되어 1990년 초반까지 피해가 심했으나 그 이후에는 피해가 감소하고 있다.[2]
잣나무넓적잎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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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넓적잎벌[1]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절지동물문 |
강: | 곤충강 |
목: | 벌목 |
과: | 납작잎벌과 |
속: | 솔납작잎벌속 |
종: | 잣나무넓적잎벌 |
학명 | |
Acantholyda parki | |
Shinohara & Byun |
형태
편집생태
편집- 일반적으로 1년에 1회 발생하며, 일부는 2년에 1회 발생하기도 한다.[2]
- 지표로부터 5~25cm 깊이의 땅 속에서 흙집을 짓고 유충으로 월동하며, 월동유충은 5월 하순~7월 중순에 땅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2]
- 6월 중순~8월 상순에 성충으로 우화하면서 토양 밖으로 나오는데, 우화최성기는 7월이고 지역 및 임지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2]
- 성충은 잣나무 가지 또는 잎에서 교미하고 그 해에 새로 나온 침엽의 위쪽에 1~2개 씩 산란한다.[2]
- 알기간은 10일 내외이며 부화한 유충은 잎 기부에 실을 토하여 잎을 묶어 집을 짓고 그 속에서 잎을 절단하여 끌어당기면서 가해한다.[2]
- 유충의 잣나무 잎 가해기간은 약 20일이며, 4회 탈피한 노숙유충은 7월 중순~8월 하순에 땅 위로 떨어져 흙 속으로 들어가 흙집을 짓고 월동한다.[2]
피해양상
편집- 유충이 주로 20년 이상 된 잣나무림에 대발생하여 잎을 갉아먹는다.[2]
- 유충 한 마리당 평균 약 9,500mm를 갉아 먹는데, 주로 4·5령기에 집중적으로 가해한다.[2]
- 피해를 입은 잣나무는 생장이 감소하고 잣 생산량도 크게 감소하며, 3~4년 동안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으면 고사하기도 한다.[2]
-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에서는 포식성 천적인 두더지류의 밀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2]
- 최근에는 피해가 격감하였고, 생활주변에서 단목으로 식재된 잣나무에서는 피해 발견이 어렵다.[2] 하지만 북한 쪽에서는 현재 피해가 심하다.[2]
방제법
편집- 화학적 방제
- 생물적 방제
- 물리적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