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순(張可順: 1493년~1549년 2월 5일(음력 1월 8일)[1])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로, 는 자순(子順), 호는 사재(思齋), 본관은 결성이다.[1] 저술로는 《인사심서목》(人事尋緖目)이 전한다.[1] 서경덕과 친교를 나누고[2] 조정에서 그에게 관직을 제수했으나 이것을 마다하고 삶의 대부분을 황해도 봉산군에서 보냈다.[3] 1689년(숙종 15년)에 호조정랑에 추증되었으며 아울러 《인사심서목》도 등사되었다.[4]

각주 편집

  1. 홍직필, 《매산집》 권39, 사재 장 공 묘지명
  2. 서경덕, 《화담집》 권4, 〈부록〉, 문인록; 홍직필, 《매산집》 권39, 사재 장 공 묘지명
  3. 홍직필, 《매산집》 권39, 사재 장 공 묘지명; 이익, 《성호사설》 권15, 〈인사문〉9, 장가순
  4. 숙종실록, 숙종 15년(1689) 4월 18일(갑신) 2번째 기사; 홍직필, 《매산집》 권39, 사재 장 공 묘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