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사(-棋士)는 장기를 두는 사람을 이르는 총칭이다. 일반적으로 장기 기전에 참가하는 프로 전문기사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아마추어에게도 적용된다.

프로 기사 편집

현재 대한장기협회 소속 프로 장기 기사는 프로 初단부터 프로 九단까지 있다. 장기의 보급 및 교류 활동에 참가하고 장기를 연구한다. 장기 기전에 참가하여 다른 기사와 대국을 하기도 하며, 방송 대국일 경우 시청자들에게 대국을 해설 하기도 한다. 프로 기사의 단수를 표기 할땐 한자로 표기 한다.

입단 테스트 편집

프로 장기 기사로 입단을 하려면 공식 프로입단대회를 통해서 입단을 하거나, 전국 아마추어 장기대회 중 우승자에게 프로 初단을 수여 해주는 대회를 통해서 입단이 가능하다. 공식 프로입단대회 같은 경우 아마 유단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승단 편집

대회에서 좋은 전적을 거두거나, 승단대회를 통해서 합산점수로 승단이 가능하다.

아마추어 기사 편집

아마추어 기사의 단수는 아마 1단부터 아마 7단까지 있다. 대한장기협회 소속 프로 장기 기사에게 기력을 측정 받은 후 단증을 발급 받거나, 아마추어 대회에서 좋은 전적을 거두었을 경우 아마추어 유단자가 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한게임 장기를 통해서 아마추어 단증을 발급 받는 방법도 있으나, 1단에서 4단까지만 아마 단증을 발급한다.[1]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