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법수 (보물 제703-1호)

장승법수(藏乘法數)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 있는 고려시대의 목판본 책이다. 1981년 3월 1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703-1호로 지정되었다.[A][1]

장승법수
(藏乘法數)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703-1호
(1981년 3월 18일 지정)
수량1책
시대고려시대
소유이건희
위치
주소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좌표북위 37° 32′ 16″ 동경 126° 59′ 38″ / 북위 37.53778° 동경 126.99389°  / 37.53778; 126.99389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법수는 일종의 사전을 가리키는 말이며, 장승법수(藏乘法數)는 불교에 관한 책 전체를 모아서 기록한 대장경에 수록된 명수(名數)를 차례로 배열하여 찾기 쉽도록 한 것이다.

이 책은 원나라의 승려 가수(可遂)가 편집한 것을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고승인 무학대사(無學大師)가 공양왕 1년(1389)에 다시 찍어낸 것이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크기는 가로 17.6cm, 세로 28cm이다.

장승법수는 몇 종류의 책이 전해지고 있으나 책 끝에 무학대사가 간행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보기 드문 예이다. 글자가 많이 닳고 없어진 것으로 보아 판을 새기고 훨씬 뒤에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주 편집

내용
  1. 지정 당시는 보물 제703호.
출처
  1. 문화공보부장관 (1981년 3월 18일). “문화공보부고시제489호(문화재지정)”. 1981년 3월 20일 관보 제8784호. 11-13쪽. 12쪽.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