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비브리오균

장염비브리오균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과 함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3대 식중독균 가운데 하나이다.

장염비브리오균

생물 분류ℹ️
역: 세균
문: 프로테오박테리아문
강: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강
목: 비브리오목
과: 비브리오과
속: 비브리오속
종: 장염비브리오균
(V. parahaemolyticus)
학명
Vibrio parahaemolyticus
(Fujino et al. 1951)
Sakazaki et al. 1963

발생 환경 편집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잘 자라는 장염비브리오는 연안 해수에 있는 세균으로 섭씨 20도~37도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6~10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식중독 1200여 건 가운데 장염비브리오로 인한 식중독은 55건이었고, 이 가운데 80%가 넘는 45건이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했다. 2014년 크라운제과 진천 공장의 웨하스에서 검출되기도 했다.[1]

발생 원인 편집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으로 전염된다.

예방 편집

조리를 하기 전에 어패류와 조리기구는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 섭취하고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수족관 물을 자주 교체하고, 한 번 사용한 무채나 천사채 등은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2]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