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2002년)
장재영(張裁榮, 2002년 6월 20일 (음력 5월 10일)[1] ~ )은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다. 그의 아버지는 전 KBO 리그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장정석이다.
| |||||||||||||||
기본 정보 | |||||||||||||||
---|---|---|---|---|---|---|---|---|---|---|---|---|---|---|---|
국적 | 대한민국 | ||||||||||||||
생년월일 | 2002년 6월 20일 | (22세)||||||||||||||
출신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신장 | 188 cm | ||||||||||||||
체중 | 83 kg | ||||||||||||||
선수 정보 | |||||||||||||||
투구·타석 | 우투우타 | ||||||||||||||
수비 위치 | 외야수 | ||||||||||||||
프로 입단 연도 | 2021년 | ||||||||||||||
드래프트 순위 | 2021년 1차 지명(키움 히어로즈) | ||||||||||||||
첫 출장 | KBO / 2021년 4월 6일 고척 대 KIA전 구원 (투수) KBO / 2024년 6월 20일 청주 대 한화전 (타자) ABL / 2022년 11월 12일 | ||||||||||||||
마지막 경기 | ABL / 2022년 12월 18일 | ||||||||||||||
계약금 | 9억원 | ||||||||||||||
연봉 | 4,000만원(2024년) | ||||||||||||||
경력 |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 |||||||||||||||
월드컵 U18 | 2019 부산 | ||||||||||||||
메달 기록
|
아마추어 시절
편집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처음 야구에 입문했을 때는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 서울 신월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유격수였으며 3학년 때 처음으로 투수로 등판했다.[2] 당시 구속은 144km/h를 기록했다. 덕수고등학교 입학 후 5월 21일 첫 등판 경기에서 구속 151km/h를 기록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빠른 구속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3] 2019년 3월 7일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북일고와의 경기에서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덕수고의 준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이 활약으로 '최동원 선수상'을 수상했다.[4] 타자로도 고교 리그에 참가해 4월 26일까지 9타수 5안타를 기록했으며[5] 2019년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내야수로 발탁됐다.[6] 조별 리그 4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해 1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9월 3일 중국과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구원 등판해 2.1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7] 호주와의 3ㆍ4위 결정전에서는 안타를 친 후 강현우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동메달을 획득했다.[8] 고등학교 3학년 때 비공식적으로 구속이 157km/h가 나왔다.[9] 미국 진출 여부를 고민한 끝에 대한민국 잔류를 결정했다.[10] 신인 드래프트 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대회 결승전에 구원 등판했으나,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타자로서는 19타수 11안타(3홈런), 타율 0.579, 1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11]
한국 프로야구 시절
편집2021년
편집2021년 키움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받아 계약금 9억 원의 조건으로 입단했다.[12] 2021년 4월 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4월 17일 kt전에서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으며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고[13], 4월 29일 두산전에서 0.1이닝 5볼넷, 5실점으로 부진해 다음 날 2군으로 내려갔다.[14] 1군 복귀 후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15] 9월에 다시 제구에서 문제를 보이며 1군에서 말소됐다.[16]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패, 9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2년
편집1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한 번도 등판하지 못하고 4월 15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홍원기 감독은 여유 있는 상황에서 던져보게 하려 했으나 계속해서 타이트한 게임이 이어져 2군에서 던질 기회를 주기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17] 4월 28일 1군에 복귀했고 다음 날인 29일 KT 전에 6회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황재균에게 삼진을 잡을 때 패스트볼의 구속이 156km/h가 나왔다.[18] 하지만 6월 8일 경기에서 0이닝 2실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2군에 내려갔다.[19] 2군에서도 34이닝 동안 39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등 제구가 잡히지 않아 1군 복귀에는 실패했다.[9]
2023년
편집시즌초 제구에 여려움을 보이며 4월 19일 퓨처스 리그로 내려갔고[20], 6월 4일 복귀했다.[21] 7월 5일 고척 NC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5.1이닝 무실점을 기록, 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올렸다.[22]
2024년
편집시즌 시작 전 팔꿈치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진입하지 못했고 재활훈련을 했다.[23] 재활 후 5월 1일 퓨처스리그에 첫 등판했으나 손가락이 저려 강판했다.[24] 이후 병원 검진을 받았고 내측 인대 손상이 심각하다는 소견을 받았다.[25] 부상 이후 팔꿈치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하며 타자 전향을 선언했다.[26] 타자 전향 이후 KBO 퓨처스리그에서 5월 21일에는 첫 안타를[27], 5월 24일에는 첫 홈런을 기록했다.[28] 6월 20일 청주 한화전을 앞두고 1군에 올라왔고,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며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29] 2024년 6월 22일 고척 롯데전에서는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1군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30]
호주 프로야구 시절
편집2022년 시즌 후 질롱 코리아에 파견됐다.[31] 호주에서는 투타를 겸업했다.[32] 김재영에 이어 2선발로 낙점됐다. 11월 12일 멜버른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다.[33] 11월 13일에는 박상언의 대타로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기록했다.[34]
통산 기록
편집투수
편집연도 | 팀명 | 평균자책점 | 경기 | 완투 | 완봉 | 승 | 패 | 세 | 홀 | 승률 | 타자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
2021 | 키움 | 9.17 | 19 | 0 | 0 | 0 | 1 | 0 | 0 | 0.000 | 92 | 17⅔ | 15 | 0 | 24 | 3 | 14 | 18 | 18 |
2022 | 7.71 | 14 | 0 | 0 | 0 | 0 | 0 | 0 | - | 70 | 14 | 23 | 2 | 7 | 1 | 19 | 12 | 12 | |
2023 | 5.53 | 23 | 0 | 0 | 1 | 5 | 0 | 0 | 0.167 | 339 | 71⅔ | 63 | 4 | 66 | 8 | 67 | 46 | 44 | |
KBO 통산 : 3년 | 6.45 | 56 | 0 | 0 | 1 | 6 | 0 | 0 | 0.143 | 501 | 103⅓ | 101 | 6 | 97 | 12 | 100 | 76 | 74 |
타자
편집각주
편집- ↑ “링크”. 2022년 11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3월 2일에 확인함.
- ↑ 이영미 (2019년 4월 5일). “[인터뷰] ‘153km/h 쾅쾅!’, 고교생 파이어볼러 장재영 “내 꿈은 한국 최고 우완투수””. 《일요신문》.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유병민 (2018년 6월 1일). “[단독] MLB, '고1 괴물' 덕수고 장재영 투수 신분 조회 요청”. 《SBS》.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성일만 (2019년 3월 10일). “[2019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덕수고 장재영 ‘최동원 선수상’ 품었다”. 《파이낸셜뉴스》.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이용균 (2019년 4월 26일). ““그 집안 야구 참 잘하네””. 《경향신문》.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이석무 (2019년 7월 18일). “청소년 야구대표팀 명단 확정...1차 지명 6명 포함”. 《이데일리》.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강산 (2019년 9월 3일). “[세계청소년야구] ‘조 1위 슈퍼라운드행’ 한국, 장재영 첫 투구 점검도 순조로웠다”. 《스포츠동아》.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김희준 (2019년 9월 8일). “'이주형 9회 역전 투런포' 청소년 야구, 호주 꺾고 동메달”. 《뉴시스》.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가 나 배중현 (2022년 9월 26일). “1군 등록 가시밭길…'34이닝 39사사구' 장재영의 시련”. 《일간스포츠》.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문영규 (2020년 6월 15일). “[단독] 고교 괴물투수 장재영, MLB 뿌리치고 국내행 선언”. 《KBS》.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민기홍 (2020년 9월 1일). “[협회장기 고교야구] 명문 덕수고, 역시 장재영”. 《SPORTQ》.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서장원 (2020년 12월 17일). “'9억 팔' 장재영 "키움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되겠다"[일문일답]”. 《스포츠서울》. 2021년 6월 7일에 확인함.
- ↑ 한동훈 (2021년 4월 17일). “차라리 퇴장이 나았나? '9억팔 난조' 구경한 키움, 언제까지 놔뒀을까”. 《스타뉴스》.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신창용 (2021년 4월 30일). “프로의 쓴맛 본 키움 '9억팔' 장재영, 1군 엔트리 말소”. 《연합뉴스》.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나연준 (2021년 8월 23일). “달라진 키움 장재영, 후반기 1군 합류 후 5경기 연속 무실점”. 《뉴스1》.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박승환 (2021년 9월 25일). “홍원기 감독 "장재영 당분간 시간 필요"…조상우 공백은 기존 선수들로 [MD토크]”. 《마이데일리》.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권혁진 (2022년 4월 15일). “키움 2년차 유망주 장재영 2군행…"많이 던지고 와"”. 《뉴시스》.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김진성 (2022년 4월 29일). “돌아온 9억팔, 156km에 KKKKK…'ERA 0.90 마무리' 없는 지금이 기회”. 《마이데일리》.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김동영 (2022년 6월 9일). “'제구 난조→0이닝 2실점' 장재영 말소...홍원기 "재정비 필요, 결과는 내 책임" [백스톱]”. 《스포츠서울》.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나유리 (2023년 4월 22일). “장재영 2군 내려갔는데…일요일 선발 투수는 누구지? "비밀입니다"[인천 현장]”. 《스포츠조선》.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 ↑ 안희수 (2023년 6월 4일). “[IS 스타] 동점포 때린 이정후, 장재영을 향해 남긴 감사 인사”. 《일간스포츠》.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 ↑ '9억 팔' 키움 장재영, 40경기 만에 프로 첫 승 - TV조선
- ↑ 김근한 (2024년 5월 1일). “안우진 없는데 장재영도 시즌 출발 불발? “캠프 막판 팔꿈치 부상, 선발 경쟁 한 발 물러나” [MK이천]”. 《MK스포츠》. 2024년 3월 9일에 확인함.
- ↑ 한용 (2024년 5월 1일). “아, 9억팔 어쩌나...장재영, 팔꿈치 재활 등판에서 볼볼볼볼→부상으로 '자진 강판'”. 《OSEN》.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 ↑ ‘팔꿈치 통증→손 저림 증세’ 장재영, 수술 대신 재활 결정... 홍원기 감독 “뭔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 OSEN
- ↑ 키움 장재영, 투수→타자 전향한다! 유격수-중견수 도전 - 스타뉴스
- ↑ 이성훈 (2024년 5월 21일). “'타자로 새 출발' 장재영, 첫날부터 안타”. 《SBS》.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 ↑ 김경윤 (2024년 5월 24일). “'타자 전향' 키움 장재영, 2군서 프로 첫 홈런 등 4안타”. 《연합뉴스》.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 ↑ 157km/h 파이어볼러 타자 전향 프로젝트, 성공 조짐 보인다…타자 데뷔전 어땠나 - SPOTV
- ↑ 타자 전향은 신의 한 수였나···장재영, 3G 만에 홈런까지 쳤다 - 스포츠경향
- ↑ 김현희 (2022년 10월 15일). “호주리그 질롱 코리아, 김도영 장재영 등 엔트리 29인 확정”. 《MHNsports》.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길준영 (2022년 11월 11일). “‘2선발+투타겸업’ 9억팔 유망주 장재영이 호주에서 얻어야 하는 것은?”. 《OSEN》.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김경학 (2022년 11월 13일). “장재영, 5이닝 무실점…호주 리그 시즌 첫 등판에서 산뜻한 출발”. 《스포츠경향》.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
- ↑ 조형래 (2022년 11월 13일). “송찬의 3G 연속포 & 장재영 대타 볼넷...질롱코리아, 3-6 완패 '2연패'”. 《OSEN》. 2022년 11월 14일에 확인함.